🌏 세상에는 세 부류뿐이다 내 편. 내 적. 그 외는 ‘가수(假手)’일 뿐이다.
⸻ 🌏 세상에는 세 부류뿐이다 내 편. 내 적. 그 외는 ‘가수(假手)’일 뿐이다. 삼국지의 혼돈 속에서도 진실은 단순했다. 조조는 오직 조조를 위해, 손권은 오직 오(吳)의 안녕을 위해 움직였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내 편’—혈연, 가문, 권력을 위한 자들뿐이었다. 그 외의 사람은 **‘적’**이거나 아예 관심 밖의 타자였다. ⸻ 🥀 그러나, 유비는 달랐다 유비는 단순히 “나와 내 편”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다. 그는 남을 위해 나라를 만들려고 했던 사람이었다. ‘적’도 마음을 열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남’도 고통받는 백성이라면 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길은 수없이 배신당하고, 수없이 실패하고, 수없이 무시당하는 길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인간다움의 길이었다. ⸻ 🎭 지금 시대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 편은 챙기고, 적은 조심하고, 남은 무관심하다. 애정과 자비는 사치가 되었고, 정의와 헌신은 비효율로 치부된다. 이 전쟁 같은 시대 속에서 ‘사람을 위한 나라’를 꿈꾸는 자는 어쩌면 여전히 유비 한 사람뿐일지도 모른다. ⸻ 🔥 마지막 메모 “남”에게 애정을 품는 사람은 가장 먼저 상처입는다. 그러나 그 사람만이 진짜 ‘인간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