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기술은 무당파 소림파 등 무공의 비법/비전과 같다.

 

나는 글쓰기라는 두려움을 뛰어 넘고, 내가 앞으로 나서서 

무언가를 나타내는 적극적인 일을 해 보려고 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을 같이 공유해 보고자 한다. 

쉽게 얘기해 암기법을 같이 공유해 보고자 한다.


세상에는 많은 암기법들이 있고, 암기를 잘 하는 사람도 있다. 

암기법 한 개 한 개는 

태극검법, 양가창법, 도법, 쌍절곤  처럼 1개의 중요한 기술들이다. 


예전에는 무당파, 소림파 등 무술의 각종 문파들이 있었으며,

중요한 검술, 무술비법들이 문파 안에 깊숙이 숨겨져 있으며,

인연 있는 사람이 아니면,

능력이 되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 아니면 

절대 배울 수 없고, 얻을 수 없는 비전 즉 비밀스럽게 전해지는 보물같은 지식 이었다. 

해당 문파가 아니면, 배울 수 없으며, 문파 밖으로 비전을 퍼뜨리려 하는 사람은 

큰 처벌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나는 암기법도 그러하다 생각한다.

암기법도 중요한 비전/ 보물이었으며, 고대로부터 귀한 사람에게만 전달되었으며,

일반사람은 알 수가 절대 없었다. 


그런데, 세상에 지식이 전파되면서, 값 비싼 지식/지혜들도 값싸게 널리 퍼지게 되었다.

그러니, 귀한 것이 귀한 것인 줄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이 생겼다.

다만 암기법 뿐만 아니라, 세상에 퍼져 있는 많은 지식/지혜, 성경, 불경, 등 너무 여러가지다. 


사람들은 암기법을 잡기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도 많고, 

신기하게 생각했다가 그냥 잊어버려 버리는 경우도 많다. 

암기법은 정말 귀한 지식/지혜이며 기술이다. 


알려진 여러가지 암기법들이 있으며, 

각 암기법들은 다양하고, 각자 다른 상황에서 더 효율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각 암기법들 중 무엇이 더 좋은지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내가 그리고 각자가 암기법 중 하나를 배우면 그것을 배우고, 몸에 익히고,

자연스럽게 쓸 수 있는 상황이 되면 효과적이고 효율적일 뿐이다..

다른 기술들은 다른 상황에서 또 효율적이니 다양한 기술들을 알고, 익혀두면

더 효과적인 경험과 즐거운 경험들을 하게 될 뿐이다. 


나는 여러가지 암기법들을 

책을 통해, 직접 몸으로 익혀 가며 노력했다. 

그러다 효과 없다고 느껴 또 잊어버리고,

재미없다고 느껴서 하지 않고, 

이런 게 의미 없다 버렸다가도 다시 찾고,

또 익히고, 그러면서 시간은 지나가고, 

벌써 내 나이도 많이 들었고, 느끼는 바도 많다. 실패도 해 보고, 

경험도 해 보고, 

다만 지나보니 무언이 귀한 것인가, 무엇이 오래 남는 것인가

느끼게 되었다. 


뒤늦게 나마 

암기법이 매우 귀한 지식이고, 지혜이며, 기술임을 느끼게 되어 

내가 정말 귀한 것을 알고 있구나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고, 

이 비전/암기술이 나를 어떤 곳으로 인도할 지 기대되기도 한다. 


나는 이제부터라도 내 기술들을 갈고 닦아 나가

한 문파를 이루고 싶다. 암기문파.  그렇게 이름을 짓고 싶다. 


세상에 있는 쌍절곤 기술들은 많고, 창술들은 많지만

각자의 쌍절곤 기술, 창술을 발전시키고 벼리고, 수준을 높여 가듯이

나도 나만의 암기법을 익히고 발전시켜 한 수준을 높이고 싶다. 


또한 인연되는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다. 

이제부터 간단하지만,  익히게 되면 간단하지 않은

익히면, 정말로 귀한 

나만의 보검이 될 기술들을 한 개 한 개 씩 풀어 나가 볼 생각이다..


세상에 암기법들은 많다.

아마도 다 알고 있는 거라고 얘기할 사람도 많을 것이고,

또한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고 얘기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기존에 있었던 암기법을 내 몸에 익히고,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익혔다. 


암기술이 너만의 것이라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가진 기술/ 암기술은 정말 좋은 것이라 

나만의 것이라 얘기할 수 있다. 


필요한 사람들에게 

귀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전달해 볼 생각이다...


무도 여행을 떠나듯이

나는 무도 수행을 떠나는 느낌이다. 

글로 내 마음을 나타내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이제 시작이니,

오늘이 천리길의 시작이다.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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