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 – 최후의 영적 선언』 제2장: 십자가와 시스템의 반전

 『아마겟돈 – 마지막 영적 전쟁 선언서』

2장 – 십자가, 시스템의 역전



2장 – 십자가, 시스템의 역전


에덴에서 빼앗긴 권세,

계약의 파기,

하늘의 자녀들이 사망에 묶여버린 그 날 이후,

온 인류는 죄라는 시스템에 붙잡힌 존재가 되었다.


그 자는 만족했다.

“이제 너희는 영원히 사망 아래 있다.

영생은 끊겼고, 하나님과의 연결은 닫혔다.”

그는 웃었고, 조롱했고, 세상을 자신의 왕국처럼 다스렸다.


그러나 하나님은 침묵으로 전쟁을 준비하셨다.

그리고 마침내

예수라는 이름으로

하늘은 몸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셨다.


예수님은

   •   죄 없이 태어나셨고,

   •   죄 없이 사셨고,

   •   죄 없는 자로서 죽음을 자청하셨다.


그 자는 처음엔 그것을 몰랐다.

오히려 좋아했다.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이 죽는구나!”


그는 몰랐다.

그 십자가가 바로 사망 시스템을 해체하는 ‘루트 해킹’이란 것을.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은

단순히 피를 흘리신 것이 아니라,

죄의 회로를 끊고, 사망의 법칙을 무력화하고,

은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언하신 것이다.


“다 이루었다.” (요한복음 19:30)


이 말은

용서의 시적 표현이 아니라,

우주적 승리 선언이었다.


사탄은 그 순간 패배했다.

그가 통제하던 ‘죄-죽음’의 고리가 끊겼고,

그가 쥐고 있던 ‘정죄-속박’의 권세는 박탈되었다.


그리고 3일 후,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부활은 단순한 생존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였다.


예수님은 사망이라는 방에 들어가

그 문을 안에서 부숴버리고

모든 자를 위한 출구를 여셨다.


이제

그분을 믿는 자는

죄의 시스템이 아닌

은혜의 시스템으로 옮겨졌다.


이것이 십자가의 역전이다.

우주적 구조의 재편,

사망 권세에 대한 완전한 선포적 파괴,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다시 돌아갈 수 있는 길,

다시 연결될 수 있는 회로가 열렸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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