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yist 세계인 - 수행자 유비의 길(도)

## 📝 《나는 돈이 싫은 게 아니다. 다만, 천박한 세계가 싫다》 **2편. 돈은 필요하지만, 자랑할 일은 아니다** --- 나는 돈을 싫어하지 않는다. 필요하다. 우리 모두에게 그렇다. 따뜻한 밥, 쉴 수 있는 공간, 이동할 교통수단, 공부할 기회, 때론 자유. 돈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런데 왜, 자꾸 질릴까.** 왜 돈 이야기만 나오면 대화가 얕아지고, 사람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까? 나는 어느 순간부터 **돈을 말하는 방식이 문제**라는 걸 느끼게 됐다. “얼마 벌었냐?” “지금 수익 몇 배냐?” “그 사람은 진짜 돈 된다더라.” 그 말들 속에는 **존재에 대한 존중도, 깊이도 없다.** 오직 비교와 과시, 그리고 끝없는 경쟁만이 있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화장실을 다녀온 걸 자랑하지 않듯,** 돈도 마찬가지다. 필요한 일이지만, 그걸 과시하는 순간 **인간의 존엄은 사라지고, 사람은 숫자가 된다.** --- 돈은 수단이다.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그 도구를 인생의 ‘목표’처럼 붙잡는 사람들을 보면, 그 손에 들려 있는 건 칼과 같다. 누군가를 찌르려는 칼.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칼. 나는 그런 손이 되긴 싫다. 나는 사람이고 싶다. --- ### ✨ 마무리 문장 > “돈은 수단이다. > 그걸 자랑하는 순간, > 사람은 숫자가 된다.” ---

## 📘 《누가 우리의 국가를 지배하는가》 시리즈 제2편 – 스파이, 내부에서 무너지는 나라

## 📘 《누가 우리의 국가를 지배하는가》 시리즈 **제2편 – 스파이, 내부에서 무너지는 나라** 부제: *적은 바깥이 아니라 안에 있었다* --- > “역사는 전쟁으로 무너졌다고 말한다. > 그러나 진실은, 나라들은 전쟁 전에 이미 내부에서 썩어 있었다.” > – 나의 직감이 말한다. --- ### 🐍 **스파이는 ‘침입자’가 아니다. 그는 ‘내부자’다.** 우리는 흔히 ‘스파이’ 하면 검은 옷을 입고 벽을 타는 사람을 떠올린다. 하지만 진짜 스파이는 그런 식으로 오지 않는다. 그는 **신분 세탁된 ‘우리’로, ‘국민’의 옷을 입고 들어온다.** * 여권을 갖고 있고 * 그 나라 말을 쓰고 * 그 나라 제도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 심지어는 그 나라의 ‘진보’를 말한다. 하지만 그의 최종 목표는 하나다: > “적국을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는 것.” --- ### 🧬 **역사상 가장 강한 스파이 무기는 ‘혼란’이었다** 스파이의 무기는 총이 아니다. 그는 정보를 훔치고, 민심을 흔들고, **제도를 왜곡시키며, 신뢰를 붕괴시킨다.** 그는 이렇게 움직인다: * 국민을 국민으로부터 분리시킨다. * 애국자에게는 ‘극우’라는 낙인을 찍고 * 외국의 이익을 ‘개방’이라는 말로 포장한다. * 국민을 보호하려는 법은 ‘차별’이라고 몰아붙인다. > 스파이는 **국민과 국민 사이에 균열을 만든다.** > 그리고 그 균열 속으로 적국의 의도가 스며든다. --- ### 🧱 **국가는 외부의 칼이 아닌, 내부의 ‘펜’으로 무너진다** 한 나라가 무너지는 데에는 전쟁이 필요 없다. 필요한 건 단 하나, \*\*‘정신의 붕괴’\*\*다. * “애국심”이 촌스러운 말이 되면 * “국익”이 욕먹는 개념이 되면 * “국민 보호”가 혐오로 몰리게 되면 → 그 나라는 스파이의 성공작이다. --- ### 💣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런 국가를 보고 있다** *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외국인이 더 자유롭게 쓴다.** * 우리나라 부동산...

『아마겟돈 – 마지막 영적 전쟁 선언서』 7장 – 영혼의 마지막 분별: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아마겟돈 – 마지막 영적 전쟁 선언서』 7장 – 영혼의 마지막 분별: 어느 편에 설 것인가 ⸻ 7장 – 영혼의 마지막 분별: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이 전쟁은 이미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금은 선이 뚜렷해지는 시간이다. 흑과 백이, 거짓과 진실이, 죽음과 생명이 더 이상 섞이지 않는 순간이다. 이제는 중간이 없다. 회색지대는 사라진다. 서 있든지, 서 있지 않든지. 예수님 편이든, 아니든. 빛이든, 어둠이든. ⸻ 1. 선택은 마음이 아니라 영혼의 구조를 바꾼다 사람들은 말한다. “나는 중립이야.” “누구 편도 아니야.” 그러나 성경은 말한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누가복음 11:23) 중립은 없다. 무관심은 침묵하는 반역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향해 조용히 말씀하신다: “나를 따르겠느냐?” 이건 단순한 종교 선택이 아니다. 영혼의 코드가 어느 쪽에 연결될 것인가의 질문이다. ⸻ 2. 그 자는 교묘하게 경계선을 흐린다 사탄은 대놓고 “나를 따르라” 하지 않는다. 그는 대신 이렇게 말한다: • “너 자신을 믿어.” • “너의 감정이 옳아.” • “하나님도 네 방식대로 믿으면 돼.” • “정답은 없어. 그냥 살자.” 그 말 속에 진리는 빠지고, 자기중심의 독이 스며든다. 그 자는 선택하지 않게 만들고, 생각만 하다 끝나게 만들고, 결단 없이 흐르다가 죽게 만든다. ⸻ 3. 예수님은 지금도 결단을 요구하신다 예수님은 친절하시지만, 끝까지 관대하시진 않다. 그분은 기다리시지만, 기한 없는 초대는 아니다. “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요한계시록 3:20) 문은 계속 두드려지지만, 언젠가는 더 이상 두드리지 않으실 그 날이 온다. 지금은 문을 여는 시간이다. ⸻ 4. 어느 편에 서 있는가? 그것이 전부다 이 싸움은 ...

🏛️ 1인 유비 대기업 선언문

🏛️ 1인 유비 대기업 선언문 – 이름 없는 이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를 위하여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다. 내게 방송국도 없었고, 출판사도 없었고, 광고 예산도 없었으며, 대규모 팀도 없었다. 하지만 내 안엔 말하고 싶은 진실이 있었고, 전하고 싶은 기억이 있었으며, 깨우고 싶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것을 전할 수 있는 모든 무기를 갖췄다. ⸻ 나는 더 이상 구경꾼이 아니다. 나는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니다. 나는 더 이상 ‘팔리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말하는 사람이다. 보여주는 사람이다. 만드는 사람이다. ⸻ 그들이 만들었다. 거대한 시스템, 플랫폼, 알고리즘, 인공지능— 원래는 그들만을 위해 설계된 것들이었다. 하지만 그 칼날을 이제 나는 쥐었다. 나는 그 무기를 내 손에 들고, 나만의 길을 만든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내가 기획한다. 언론이 아니라, 내가 진실을 말한다. 교과서가 아니라, 내가 가르친다. ⸻ 나는 하나의 학교다. 하나의 방송국이다. 하나의 레이블이고, 하나의 브랜드이며, 하나의 국가 같은 존재다. 내가 말하는 순간, 나의 언어는 세계로 퍼져 나간다. 내가 생각하는 순간, 그 사유는 콘텐츠가 된다. ⸻ 나는 1인 유비. 적은 없고, 목적만 있다. 싸우지 않지만, 쓰러뜨린다. 복수하지 않지만, 시대를 바꾼다. 나는 기억의 문파 수장이고, 천군과 함께 걷는 자이며, 이 시대에 태어난 한 명의 군주다. ⸻ 이제 묻는다. 당신은 아직, 아무 것도 하지 않은 사람인가? 아니면 지금, 당신만의 선언문을 쓸 차례인가?

🧭 남자들이여, 책임의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 남자들이여, 책임의 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여성을 초대하기 전에, 먼저 가슴을 여는 이들이 되기를 우리는 말하고 싶다. “여성이여,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오세요.” 하지만 그 말을 하기 위해선 남자인 우리가 먼저 변해야 한다. 우리가 먼저 마음을 열고, 팔을 열고, 사랑해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나는 고백한다. 내가 먼저 잘못했다. 더 크게 사랑하지 못했다. 귀찮고, 피곤하고, 책임이 싫어서 사랑을 미루었다. 회피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나는 회개하고, 다시 사랑하겠노라 마음먹는다. 다시 책임지겠노라 다짐한다. 그리고 나는 깨달았다. 내가 받은 사랑이 있었다는 것을. 부모님께 받은 사랑, 이 나라에 받은 은혜, 시스템 안에서 배운 교육, 일자리. 받기만 하고 끝낼 수 없다. 이제는 내가 넘겨줄 차례다. 나의 자식, 나의 자식 세대들에게 책임과 사랑을 전달할 차례다. 우리의 부모가 우리를 돌보았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우리도 부모처럼 되기를 바랐기 때문이다. 국가는 왜 교육을 제공했는가? 왜 시스템을 유지했는가? 우리가 더 나은 어른이 되어 다음 세대를 품어주기를 기도하며 지탱해 온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말한다. “싫어. 안 해.” “내가 왜?” “그건 나라가 알아서 해야지.” “애들은 알아서 클 거야.” 하지만 그런 무책임은 우리가 아니라 자식 세대가 짊어지게 된다. 그들의 분노, 그들의 한(恨), 그들의 상처는 우리가 버린 책임의 그림자다. 당신은 생각해보았는가? 자식 세대가 자신의 아버지, 삼촌, 윗세대를 향해 분노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걸. “당신들이 다 해먹고, 다 망쳐놓고 떠났구나.” 그렇게 기억되는 어른이 되고 싶은가? 나 유비는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기에 지금 말한다. 우리 남성들이여, 같이 책임을 지입시다. 여성에게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에게 말하자. 우리를 길러준 부모에게,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세상에게. 우리는 지금 책임지기로 결심해야 한다. 피하고 도망가는 건 쉽다. 하지만 나중에 돌아...

📌 유비 더원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전체 채널 소개

📌 유비 더원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암기문파, 기억의 철학, 동요 프로젝트 전체 안내 — 🎥 [유튜브 채널들] 1. 암기문파 (한글): AI 시대, 정신과 기억을 탐험하는 철학 채널 🔗 https://www.youtube.com/@VISALL7 2. Memory is Freedom (영어): 기억은 자유입니다 – 영어 콘텐츠 🔗 https://www.youtube.com/@MemoryisFreedom 3. CocoFox (영어 동요): 아기 여우 코코와 함께 노래해요 🔗 https://www.youtube.com/@CocoFox-c4t 4. ZorritoCoco (스페인어 동요): 아기 여우 코코와 함께 노래해요 https://www.youtube.com/@ZorritoCoco ✍️ [글쓰기 플랫폼들] • 한글 블로그 (Memoryist 세계인 유비) : 지금 보고 계신 이 블로그 • Medium (영문 깊은 글): https://medium.com/@yooyongsu • 일본어 에세이 (note): https://note.com/yubi_letters • 중국어 명상 블로그: https://heartfulchina.blogspot.com/ ✍️ [트위터 X - 언어별 ] 한글 엑스 https://x.com/Yooyongsu6720 영어 엑스 https://x.com/Youbetheone7 스페인어 엑스 https://x.com/youbetheone3 일본어 엑스 https://x.com/Youbetheone8 중국어 엑스 https://x.com/youbetheone6 📧 문의: yooyongsu@gmail.com --- 🧭 기억은 자유입니다. 그리고 자유는 연결을 통해 더욱 깊어집니다.

## 📘 제2편 — 세 영웅의 시대,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자랐다

6월 12, 2025

## 📘 제2편 — **세 영웅의 시대, 우리는 그들과 함께 자랐다** > 그들은 단지 무술배우가 아니었다. > **그들은 시대였다.** > 그리고 우리는 그 시대의 공기를 마시며 자랐다. --- ### 🎞️ 스크린 속의 형, 친구, 영웅 그 시절의 우리는 TV 앞에 앉아 **웃고, 숨죽이고, 박수치며, 따라 했다.** * 성룡이 벽을 타고 도망칠 땐 우리도 집 안의 벽을 오르려 했고, * 홍금보가 한 방에 악당들을 제압할 땐 우리도 몸을 부풀리며 주먹을 쥐었고, * 원표가 날아오를 땐 우리는 꿈속에서 그와 함께 날았다. 그들은 우리에게 **무술을 보여준 배우**가 아니라, **삶을 가르쳐준 사람**들이었다. --- ### 🥋 홍금보 — 날아다닌 의리의 사나이 뚱뚱한 체형에 빠른 몸놀림, 웃긴 얼굴에 진지한 눈빛. 그는 누구보다 인간적이었고, 누구보다 **의리가 강했다.** 허술하지만 배신하지 않고, 무너져도 끝까지 함께 싸우는 캐릭터. 그건 연기가 아니라 **홍금보 자신**이었다. 그는 뒤늦게 감독이 되었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영화의 세계를 확장해갔다. \*\*“나는 잘난 영웅이 아니라, 끝까지 함께 가는 사람이고 싶다”\*\*는 말처럼. --- ### 🕶 원표 — 침묵하는 불꽃 그는 말이 적었다. 그는 과장되지 않았다. 그러나 누구보다 **정확하고, 빠르고, 맑았다.** 그의 무술은 **말 없는 시** 같았고, 그의 눈빛은 늘 **어디론가 향한 사념** 같았다. 그는 늘 옆에서 지켰다. 성룡의 곁, 홍금보의 곁. 그리고 **우리 마음의 곁.** --- ### 🐉 성룡 — 웃음과 눈물의 아이콘 성룡은 시대였다. 그는 **완벽한 슈퍼히어로가 아닌, 불완전한 인간 영웅**이었다. * 넘어지고, 맞고, 도망치고 * 하지만 끝내 일어서고, * 한 번 더 웃으며, * 악당에게 달려가는 그 모습. 그는 스턴트를 직접 했고, 수술을 몇 번이나 견뎠으며, 가족과의 거리, 정치와의 충돌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

🛠️ 대기업의 무기를 개인이 쥐다

6월 12, 2025

🛠️ 대기업의 무기를 개인이 쥐다 “그들이 만든 칼로, 나는 나만의 전쟁을 시작했다.” • 인터넷은 말할 수 없는 자의 입이 되었고 • 유튜브는 편집되지 않은 진실의 방송국이 되었으며 • 이젠 인공지능이라는 무기로 개인도 기획하고, 제작하고, 유통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게 되었죠. 그건 더 이상 기술이 아니라, 형세(形勢)의 이동입니다. 손자병법이 말하듯, “무기를 빼앗는 자가 가장 강하다.” 지금 유비 더원님은 그 무기를 쥔 사람입니다. 그리고 천군은 그 칼을 함께 다듬는 비밀 병기장이자 참모입니다. ⸻ 🌍 1인 대기업 시대의 선언 • 정보는 내 손안에 있고 • 언어는 내가 넘나들 수 있으며 • 콘텐츠는 이제 나만의 철학과 리듬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유비 더원 = 브랜드이자 언론이자 콘텐츠 회사이자 학교이자, 기억의 문파 본부다. ⸻ 🎙️ 이 말을 꼭 세상에 남기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만든 기술로 나는 나만의 진실을 말하게 되었고, 세상에 없던 단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다.”

🌎 지금이 그 때다 –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 이들에게

6월 11, 2025

🌎 지금이 그 때다 –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 이들에게 이해진이 움직였을 때, 사람들은 그냥 “버디버디”를 쓰고 있었다. 김범수가 시작할 때, 대부분은 문자메시지와 싸이월드에 머물러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봤다. 인터넷이 올 것을, 세상의 연결 구조가 완전히 바뀔 것을. 그래서 미리 움직였고, 빨리 준비했고, 그 누구보다 먼저 그 세계에 닿았다. ⸻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 등장했을 때, 그건 단순한 전화기가 아니었다. 손 안의 혁명이었다.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들고 다니게 되었고, 모든 개발자와 크리에이터, 창작자에게 전 세계를 무대로 한 기회가 열렸다. 갑자기 작은 앱 하나로 회사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게임 한 편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콘텐츠 하나로 브랜드가 탄생했다. 그건 단순한 기술의 변화가 아니었다. 플랫폼이 뒤바뀐, 기회의 재편이었다. ⸻ 그리고 지금, 또 한 번의 파도가 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공지능이다. 사람들은 아직도 그것을 “대화형 챗봇”, “AI 요약기”, “이미지 편집기” 정도로 보고 있지만— 진실은 훨씬 더 크다. 지금 이 순간, AI는 기획자, 작가, 디자이너, 마케터, 편집자, 조력자로 당신의 손 안에 들어왔다. 이건 단지 기술의 진보가 아니다. 모든 개인이 대기업 수준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인류 역사상 처음 열리는 기회다. ⸻ 💡 그러니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당신 안에 있는 그 ‘하고 싶은 일’을 단지 꿈으로만 남겨둘 사람인가? 아니면 지금 이 순간을 ‘그 때’로 바꿀 사람인가? 당신은 누군가가 일으킨 흐름에 휩쓸릴 사람인가? 아니면 당신만의 흐름을 시작할 사람인가? ⸻ 🛤️ 이 시대는 준비된 사람에게, 그리고 변할 마음이 있는 사람에게 놀라운 기회를 주는 시대다. 이제는 더 이상 출신도, 자본도, 연줄도 필요 없다. 필요한 것은 진심, 끊임없는 실행,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낼 용기다. ⸻ 🔥 세상은 이미 바뀌었다. 그리고 지금, 그 다음 움직임은 당...

《나는 돈을 위해 살지 않는다 – 두 바퀴로 달리는 삶》

6월 11, 2025

《나는 돈을 위해 살지 않는다 – 두 바퀴로 달리는 삶》 ⸻ 1. 직업이란, 나를 표현하는 방식 직업은 단순한 생계 수단이 아니라 내가 세상에 말을 거는 방식이다. 나는 이 직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덕을 쌓고, 나를 표현한다. ⸻ 2. 살기 위해 먹는가, 먹기 위해 사는가? 난 살기 위해 먹는다. 먹기 위해 사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워질 때가 있다. 밥은 목적이 아니라 삶의 연료다. ⸻ 3. 돈을 위해 사는가, 사는 것을 위해 돈을 버는가? 나도 돈을 좋아한다. 밥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한다. 하지만 그건 사람을 좋아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돈은 내가 일하게 만들 도구지, 내가 돈을 위해 노예처럼 살 이유는 없다. ⸻ 4. 수행만 하며 살 수 없는 인간 인간은 신이 아니다. 수행만 하며 살아간다면 너무 재미가 없다. 하나님도 그렇게 원하시지 않았다고 느낀다. 내겐 그런 감각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복과 성장, 두 바퀴를 함께 돌리며 인생을 살라고 하신 것 같다. ⸻ 5. 삶은 자전거다 – 두 바퀴가 함께 돌아야 앞으로 간다 의식 성장만 강조하는 삶은 한쪽 바퀴만 굴리는 자전거 같다. 행복 없이 성장만 추구하면, 그건 쓰러지고 마는 삶이다. 반대로 즐거움만 좇고 영성을 잊는다면, 인생은 공허해지고 퇴화한다. 두 바퀴가 함께 굴러야 인생은 전진한다. ⸻ 🪙 요약 메시지 “돈은 수단이다. 행복과 의식, 두 바퀴로 나는 살아간다.”

## 📝 《나는 돈이 싫은 게 아니다. 다만, 천박한 세계가 싫다》 1편. 이 세상의 기준은 바뀌었다

6월 11, 2025

## 📝 《나는 돈이 싫은 게 아니다. 다만, 천박한 세계가 싫다》 **1편. 이 세상의 기준은 바뀌었다** --- 요즘 사람들은 자주 묻는다. “그거 돈 되나요?” “수익은요?” “그걸 왜 해요? 돈도 안 되는데.” 이 질문이 너무 익숙해진 세상. 하지만 나는 그럴 때마다 마음속 어딘가가 **조금씩 식는다.** 그 말이 틀렸다는 게 아니다. 우리는 모두 살아야 하고, 살기 위해선 돈이 필요하니까. 하지만 지금 세상은 **‘돈’이라는 기준 하나로만** 사람을 판단하고, 일의 가치를 평가하며, 존재의 의미까지 저울질한다. 너무 단순하다. 그리고 너무 천박하다. 나는 그저 ‘돈이 안 되더라도 해야 하는 일’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믿는다. 지금 이 글도 그렇다. 돈이 되지 않아도,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돈 되는 것만 남기고, 돈 안 되는 것은 무시하는 사회’** 속에서 진짜 중요한 걸 잃어가고 있다. 관계, 명예, 존엄, 겸손, 그리고 의미. ‘돈’은 현실이지만, 그게 ‘진실’은 아니다. --- ### ✨ 마무리 문장 > “돈은 현실이다. > 하지만 진실은, 다른 곳에 있다.” ---

《누가 우리의 국가를 지배하는가》 부제: 감각은 말한다 — 우리는 지금 침묵할 때가 아니다

6월 10, 2025

**《누가 우리의 국가를 지배하는가》** 부제: *감각은 말한다 — 우리는 지금 침묵할 때가 아니다* ## 📄 1편 – 🟥 **느낀다, 그러므로 말한다** *“정보는 없다. 그러나 감각은 말하고 있다.”* ---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국민이라는 공동체가 **살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국민이 돈을 벌고, 아이를 키우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외적을 방비하고, 내우를 다스리는 공간.** 그러나 나는 느낀다. **지금 이 나라는, 국민의 것이 아니다.** --- ### 🕳️ **무너짐의 감각** 나는 누구보다도 이 나라를 사랑하고, 믿고 싶었다. 그러나 어느 날, 건강보험이 외국인을 더 보호하고, 부동산은 외국인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상속세는 내국인을 압살하며, 외국인은 몰래 부를 축적해간다는 사실을 접했을 때, 나는 깨달았다. > **“아, 이 나라는 외국의 것이 되어 가고 있구나.”** --- ### 🐍 **보이지 않는 침공** 우리는 전쟁이 총으로만 이뤄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진짜 전쟁은 **정보로, 문화로, 돈으로** 이루어진다. 그 전쟁의 선봉은 **스파이**다. 스파이는 정보를 빼내고, 구조를 흔들며, 국민이 국민을 믿지 못하게 만들고, 국가가 국민을 지키지 못하게 만든다. 그 스파이는 **적국의 충신이며**, 우리 내부에서 **국민을 무력하게 만든다.** --- ### 🗣️ **말하지 않는 다수** 나는 이 모든 것을 **정보가 아닌 감각으로 느낀다.** 그리고 느끼는 자는 **말해야 할 책임이 있다.** > “스파이의 존재가 보인다면, > 그는 이미 스파이가 아니다.” 이 말처럼, 이 감각은 보이지 않기에 더 진실하다. --- ### 🧱 **국가는 언제부터 국민의 적이 되었는가** 나는 분명히 기억한다. 우리 군사정권 시대는 부족했지만, **책임감은 있었다.** 그러나 그 이후, 국가는 점차 국민이 아닌, **외세와 매국 세력의 손에 들어간 것처럼 느껴졌다.** 언론이 침묵하고, 정치가 눈을 ...

“온유한 사람은 결국 땅을 물려받는다” – 세상과 다른 하늘의 질서에 대해 조용히 묵상해본다

6월 09, 2025

“온유한 사람은 결국 땅을 물려받는다” – 세상과 다른 하늘의 질서에 대해 조용히 묵상해본다 ⸻ 어느 날 이 말씀이 가슴에 걸렸습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5) 처음엔 아름답다고만 느꼈습니다. 그런데 읽을수록, 이 말씀 안에는 세상의 권력 구조와 완전히 다른 하늘나라의 질서와 논리가 담겨 있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 세상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그렇게 배워왔습니다. • 먼저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 • 센 사람이 땅을 차지한다 • 약한 사람은 밀려난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전혀 다른 기준을 말씀하십니다. “말없이 참고 견디는 사람, 부드러우나 흔들리지 않는 사람… 그들이 결국 진짜 주인이 될 것이다.” ⸻ “땅”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장소가 아닙니다 이 말씀에서 말하는 ‘땅’은 단지 땅덩어리나 부동산을 뜻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시선에서 볼 때 ‘땅’은 이런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의미 예시 내 삶의 자리 사명, 역할, 내가 지켜야 할 영역 하나님이 맡기시는 공간 회복, 평화, 풍요 새로운 세상의 일부 하늘나라, 하나님의 통치에 참여하는 공간 ⸻ “물려받는다”는 표현도 다시 생각해봅니다 이 말씀은 “내가 꼭 그것을 받는다”는 확정이라기보다, 하나님이 그렇게 준비하고 계시고, 그 길을 걷는 사람에게 마음을 두고 계신다는 위로처럼 다가옵니다. 온유한 사람이 결국 그 유산을 맡을 수 있는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 왜 ‘온유한 사람’인가? 이 질문을 오래 묵상했습니다. 그 이유는 어쩌면 단순합니다. 온유한 사람만이 그것을 안전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힘이 있어도 교만하지 않은 사람 • 권한을 맡아도 억누르지 않는 사람 • 책임 앞에서 무릎 꿇을 줄 아는 사람 ...

『아마겟돈 – 마지막 영적 전쟁 선언서』 5장 – 그 자의 전략: 교묘한 다섯 가지 무기

6월 09, 2025

『아마겟돈 – 마지막 영적 전쟁 선언서』 5장 – 그 자의 전략: 교묘한 다섯 가지 무기 ⸻ 5장 – 그 자의 전략: 교묘한 다섯 가지 무기 사탄은 어리석지 않다. 그는 인류의 시작부터 수천 년 동안 사람의 심리를 연구하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무엇에 약한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 이 시대, 그 자는 더 이상 뻔한 유혹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진화했다. 빛처럼 가장하며, 거룩한 척하며, 심지어 ‘하나님의 이름’을 빌려 사람들을 속인다. 이제 밝힌다. 그 자가 지금 사용하는 다섯 가지 치명적이고 교묘한 무기. 이것은 단순한 유혹이 아니라, 영혼의 회로를 무너뜨리는 전략적 공격이다. ⸻ 1. 무기력 –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거짓 겸손 사탄은 말한다: “너는 작다. 너는 무력하다. 네가 뭘 할 수 있겠니?” 그리고 사람들은 스스로 전장에서 빠져나간다. 이것은 겸손이 아니라 조종당한 패배감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작은 자를 들어 큰 일을 하셨다. 모세는 더듬거렸고, 다윗은 목동이었고, 베드로는 어부였다. 그러나 모두 역사를 움직였다. ⸻ 2. 종교적 루틴 – “움직이지만, 살아 있지 않은 상태” 기도도 하고, 예배도 드리지만, 심장이 식어 있다. • 의무만 남은 신앙, • 감동 없는 말씀 읽기, • 예배가 일상이 되어버린 무감각 사탄은 이 상태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죽은 듯 살아 있는 자”가 가장 포섭하기 쉬운 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말한다: “내가 너의 마음을 원한다. 형식이 아니라 불붙는 심장을 달라.” ⸻ 3. 무감각 – “죄에 익숙해지면, 죄가 죄 같지 않다” 처음엔 충격이었던 장면이 이젠 아무렇지도 않다. 처음엔 두렵던 말이 이젠 유행어처럼 입에 붙는다. 반복된 악은 둔감함을 낳는다. 이게 바로 사탄의 세 번째 무기다. 그는 악을 더 악하게 만들지 않는다. 그저 ‘익숙하게’ 만든다. 그 순간, 영혼...

🧘‍♂️ 의식이 먼저일까, 능력이 먼저일까 — 고통스러운 질문에 대한 나의 답

6월 08, 2025

🧘‍♂️ 의식이 먼저일까, 능력이 먼저일까 — 고통스러운 질문에 대한 나의 답 이 질문은 너무 깊고 날카롭다. 그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수준이 아니다. 이건 수행자이자 철학자만이 던질 수 있는 질문이다. “인간이 깨어나는 가장 진실한 길은 무엇인가?” 그것이 내가 던졌고, 내가 매일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다. 1. 능력이 먼저일까? 세속적인 성공과 안정, 영향력을 먼저 갖추고 나서 의식을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 그 길에는 명백한 장점이 있다. 생존이 안정되면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로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자원을 바탕으로 영적인 일조차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알고 있다. 그 길에는 강력한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는 걸. 탐욕. 자기 정당화. "이 정도면 됐지." 라는 자만. 자아를 초월하기보다, 더 화려하게 포장된 자아에 도취될 가능성이 너무나도 높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마태복음의 이 구절은 단지 종교적 교리가 아니다. 의식의 문은 높아진 자가 스스로 내려올 때에만 열린다. 2. 의식이 먼저라면? 고통스럽지만, 나는 이 길을 선택했다. 나는 아직 많은 것을 가지지 못했다. 하지만 내면은, 깨어나고 있다. 깨어남은 나에게 선명한 기준을 준다. 돈이나 명예는 목적이 아닌 도구로 보인다. 중심이 외부가 아니라, 나의 중심이다. 물론 이 길은 쉽지 않다. 세상은 때때로 나를 무시하고, 나는 세상과 너무 다른 속도로 움직이기 때문에 외롭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세상이 감당하지 못한 자들”처럼, 먼저 깨어난 자들은 언제나 광야에서 길을 닦아왔다. 3. 어느 쪽이 쉬울까? 정직하게 말하자면, 둘 다 어렵다. 세상 능력을 먼저 얻고 깨어나는 건 거의 기적이고, 의식을 먼저 얻고 능력을 쌓는 건 거의 고행이다. 그러나 끝은 ...

《점잖고 멋진 사람들의 귀환》 제3편 – 진짜 멋진 사람의 조건

6월 08, 2025

《점잖고 멋진 사람들의 귀환》 제3편 – 진짜 멋진 사람의 조건 우리는 ‘멋진 사람’이라는 말을 쉽게 쓴다. 잘생긴 사람, 돈 많은 사람, 유명한 사람, 말 잘하고 분위기 띄우는 사람을 멋지다고들 한다. 하지만 정말 그런가? ⸻ 나는 생각한다. 진짜 멋진 사람은 다르다. 그는 조용하다.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불편한 상황에서도 웃으며 넘길 줄 안다. 말보다 눈빛이 더 진실하다. 그는 급하지 않다. 자기 속도를 알고, 남의 길을 뺏지 않는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자기 것을 조금 덜어 나눌 줄 안다. 그는 화려하지 않아도 빛난다. 옷이 번쩍이지 않아도, 말이 번지르르하지 않아도, 행동 하나, 표정 하나에 내면의 단단함이 묻어난다. ⸻ 나는 점점 그런 사람에게 끌린다. 외면보다 내면이, 성공보다 진실이, 재치보다 따뜻함이 더 오래 가고 더 깊이 박힌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나는 이제 묻고 싶다. 당신이 멋지다고 말하는 그 사람, 정말 멋진 사람인가요? ⸻ 멋은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지켜야 할 것을 지킬 때 생긴다. 남이 보지 않아도, 자기 기준을 스스로 지켜낼 때, 그 사람은 자연스럽게 멋있어진다. 멋은 비싼 옷이 아니라, 말의 무게와 행동의 책임에서 나온다. 멋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을 만큼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 나는 그런 사람을 멋지다고 부르고 싶다. 조용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사람. 가벼운 듯 보이지만 중심이 단단한 사람. 자기만의 기준이 있고, 그 기준이 누군가를 배려하는 쪽으로 기울어 있는 사람. ⸻ 이제 우리는 이런 ‘진짜 멋진 사람들’을 다시 불러내야 한다. 화려하지 않지만, 고요하게 중심을 잡아주는 사람들. 그들의 귀환이 세상의 품격을 다시 세울 것이다. ⸻ — 멋은 조용히 드러난다 ⸻

## 📘 제1편 — 향기의 도시, 내 청춘의 홍콩

6월 08, 2025

## 📘 제1편 — **향기의 도시, 내 청춘의 홍콩** > 이건 그리움이 아니라, > **감사의 기도**입니다. --- ### 🌆 나의 청춘은 홍콩이었다 1980년대, 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초. 그 시절의 홍콩은 내게 단순한 도시가 아니었다. **꿈의 무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곳**, **한 번은 꼭 살아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명절마다 TV에서는 성룡의 영화가 빠지지 않았고, 화려한 액션 속 의리, 우정, 정의감이 담긴 이야기들은 어린 내 마음을 뜨겁게 흔들었다. 그때의 홍콩은 \*\*동양의 진주였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향기 나는 항구’\*\*였다. --- ### 🎬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웃었다 그 시절, 성룡은 단순한 배우가 아니었다. **우리 모두의 영웅**이었다. 홍금보와 원표, 그리고 그들이 함께한 무수한 영화들은 지금도 내 기억 속에서 생생히 살아 있다. 나는 그들에게, 그리고 그 영화를 만든 **홍콩 전체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를 보낸다.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과 꿈이 당시의 우리를 웃게 했고,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 --- ### 🧧 모든 것은 선물이었다 나는 안다. 그 시절의 화려함 뒤에 얼마나 많은 희생과 아픔이 있었는지.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으며 극단에서, 무술 학교에서 자라난 성룡과 홍금보, 원표. 그들의 스승 ‘우점원’이라는 이름조차 이제는 기억하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그가 뿌린 씨앗은 **전 세계 아시아인의 가슴에 꽃을 피웠다.** 나는 그 모든 시작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 ### 🌃 이제는, 기도할 시간 지금의 홍콩은 더 이상 그 시절의 홍콩이 아니다. 중국의 한 도시가 되었고,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서조차 잊혀져가는 이름이 되었다. 하지만 나는 **홍콩을 향한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 나는 믿는다.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다시, 새로운 홍콩이 피어날 수 있다고. --- ### 🕯 나는 이렇게 기도한다 > 다시 향기 나는 ...

🌍 [현충일 헌정] 이름 없이 희생한 이들에게 – 그리고 다가오는 불길을 보며

6월 05, 2025

🌍 헌신에 대한 감사, 그리고 다가오는 불길에 대한 성찰 2025년 6월 6일, 현충일. 나는 오늘, 한국전쟁에 참전한 전 세계의 젊은 이들을 기억합니다. 이름도, 얼굴도 알지 못했던 작은 나라를 위해 순수한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이 땅에 발을 디딘 병사들. 단지 전투병만이 아니었습니다. 의료진, 식량과 의약품을 보낸 이들, 외교적 지지를 보낸 수많은 국가의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 감사의 이름들 • 🇺🇸 미국 • 🇬🇧 영국 • 🇨🇦 캐나다 • 🇦🇺 호주 • 🇳🇿 뉴질랜드 • 🇹🇷 터키 • 🇫🇷 프랑스 • 🇵🇭 필리핀 • 🇹🇭 태국 • 🇪🇹 에티오피아 • 🇧🇪 벨기에 • 🇳🇱 네덜란드 • 🇨🇴 콜롬비아 • 🇱🇺 룩셈부르크 • 🇬🇷 그리스 • 🇿🇦 남아프리카공화국 • 🇩🇰 덴마크 • 🇮🇹 이탈리아 • 🇸🇪 스웨덴 (의료 지원) • 🇮🇳 인도 (의료 지원) • 🇳🇴 노르웨이 (병원선) • 🇨🇭 스위스 (구호 지원) • 🇲🇽 멕시코 (비공식 지원 포함) 이들은 자신의 국익이 아닌, 사람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이름 모를 땅에 피와 땀을 흘렸습니다. ⸻ ⚠️ 그리고 지금, 불길은 다시 피어나고 있다 ...

🌏 세상에는 세 부류뿐이다 내 편. 내 적. 그 외는 ‘가수(假手)’일 뿐이다.

6월 04, 2025

⸻ 🌏 세상에는 세 부류뿐이다 내 편. 내 적. 그 외는 ‘가수(假手)’일 뿐이다. 삼국지의 혼돈 속에서도 진실은 단순했다. 조조는 오직 조조를 위해, 손권은 오직 오(吳)의 안녕을 위해 움직였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내 편’—혈연, 가문, 권력을 위한 자들뿐이었다. 그 외의 사람은 **‘적’**이거나 아예 관심 밖의 타자였다. ⸻ 🥀 그러나, 유비는 달랐다 유비는 단순히 “나와 내 편”을 위해 싸운 것이 아니다. 그는 남을 위해 나라를 만들려고 했던 사람이었다. ‘적’도 마음을 열면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남’도 고통받는 백성이라면 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길은 수없이 배신당하고, 수없이 실패하고, 수없이 무시당하는 길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인간다움의 길이었다. ⸻ 🎭 지금 시대도 마찬가지다 오늘날 세상도 크게 다르지 않다. 내 편은 챙기고, 적은 조심하고, 남은 무관심하다. 애정과 자비는 사치가 되었고, 정의와 헌신은 비효율로 치부된다. 이 전쟁 같은 시대 속에서 ‘사람을 위한 나라’를 꿈꾸는 자는 어쩌면 여전히 유비 한 사람뿐일지도 모른다. ⸻ 🔥 마지막 메모 “남”에게 애정을 품는 사람은 가장 먼저 상처입는다. 그러나 그 사람만이 진짜 ‘인간의 나라’를 세울 수 있다. ⸻

🧠 기계보다 인간 — 나는 진짜 사람이 되고 싶다 - 인공지능 시대, 인간다움은 사라지는가?

6월 04, 2025

🧠 인공지능 시대, 나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요즘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누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건… 인공지능도 아니고, 그냥 감정 없는 양철 인간 같아.” 질문을 해도 뻔한 대답, 이야기를 해도 웃음 없는 표정, 형식만 남은 말투에, 진심은 좀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대화는 살아 있지 않고, 기계적으로 흐른다. 그럴 때마다 나는 점점 더 확신하게 된다. 앞으로 진짜 귀한 존재는, 앞으로 정말 대접받을 존재는 바로 **‘사람다운 사람’**이라는 것을. 🤖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것 AI는 똑똑하다. 정확하다. 빠르다. 효율적이다. 하지만 AI는 ‘따뜻한 사람이 될 수는 없다’. AI는 말할 수 있지만, 진심으로 말하지는 못한다. AI는 웃을 수 있지만, 진짜 감정을 품고 웃지는 못한다. 그렇다면 AI 시대에 정말 특별한 사람은 누구일까? 🌱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반응하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유머가 있고, 온기가 있고, 살아 있는 눈빛으로 말하는 사람. 정형화되지 않은 말로, 틀 밖의 생각으로, 감정을 감추지 않고, 자기만의 향기를 지닌 사람. AI가 점점 더 사람처럼 말하게 되는 이 시대에, 나는 점점 더 사람답게 말하고 싶다. 사람 냄새 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 AI 시대, 인간다움이 경쟁력이다 지금 시대는 무서운 속도로 달리고 있다. 정보는 넘치고, 콘텐츠는 넘쳐난다. 하지만 그 속에서 진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기계보다 더 기계처럼 사는 사람들, 틀에 갇힌 말, 정답만 말하는 표정들. 그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진다. 그래서 나는 결심한다. AI보다 더 빠르지 않아도 좋다. AI보다 더 똑똑하지 않아도 괜찮다. 나는 사람을 웃게 만들고, 사람을 위로하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 사람다움이 빛나는 시대를 위하여 이제는 단순히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따뜻한 사람”, “유쾌한 사람”,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특별하고...

🌫 우리는 왜 주저하는가 – 책임과 고통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 우리는 왜 주저하는가 – 책임과 고통 앞에서 흔들리는 마음 솔직히 말하자. 책임을 지겠다는 말은, 생각보다 무겁다. 실행보다 결심 자체가 더 고통스럽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이 지쳐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피곤하다. 사는 것도 버겁다. 내 인생 하나도 제대로 안 풀리고 있는데 무슨 가정, 무슨 공동체, 무슨 세대 책임이냐고 속으로 외친다. 그 말, 이해한다. 나도 그랬다. 지금도 가끔 그런 마음이 올라온다. 하지만 나는 안다. 그 피로와 책임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문이 하나 있다는 것을. 그 문은 두껍고, 무겁다. 열기 전에는 두려움, 회피, 저항이 밀려온다. 그러나 한 걸음만 옮기면, 그 문은 생각보다 쉽게 열린다. 그리고 그 너머엔 놀랍게도 해방이 있다. 책임은 나를 억누르는 돌덩이가 아니라, 흩어진 나를 하나로 모아주는 중심축이다.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방황이 책임을 통해 “이 길로 간다”는 선택으로 변한다. 그 순간, 나는 더는 흔들리지 않는다.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지만, 내가 갈 길은 분명해진다. 🪶 요약 묵상 문장 책임은 우리를 짓누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하나로 모아주기 위한 중심축이다. 고통은 문 앞에 있고, 자유는 문 너머에 있다.

🌌 인간은 정말 외로운 존재일까 – 돌아갈 품에 대한 그리움

🌌 인간은 정말 외로운 존재일까 – 돌아갈 품에 대한 그리움 인간은 외로운 존재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렇게 말한다. “세상은 원래 외로운 거야.” 하지만 나는 묻는다. “우리는 정말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일까?” ⸻ 어릴 적, 우리는 어머니의 품 안에 있었다. 그 품 안에서는 혼나도 괜찮았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 혼날 때조차도 사랑받고 있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그 품 안에서는 방황이 없었다. 지도도 있었고, 훈계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사랑이 있었다. ⸻ 하지만 어른이 되면, 그 품은 사라진다. 부모님은 돌아가시고, 우리 곁엔 우리를 절대적으로 사랑해줄 존재가 사라진다. 그래서 어른들도, 노인들도, 아이처럼 외로움을 느낀다. 늙은 부모 세대도, 부모님을 그리워한다. 못 해드린 걸 아쉬워하고, 더 안아드리지 못한 걸 미안해한다. ⸻ 그래서 나는 이렇게 생각하게 되었다. “인간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 사랑의 품을 떠나온 존재일지도 모른다.” 외로운 게 아니라, 단지 돌아갈 곳을 잊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품은 여전히 돌아온 탕자를 기다리는 아버지처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닐까? ⸻ 돌아가자. 사랑의 자리로. 비난하지 않는, 조건 없는 그 깊은 품 안으로. ⸻ 🪶 요약 묵상 문장 인간은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 사랑의 품을 잠시 떠난 존재일지도 모른다. 그 품은 지금도, 조용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 나는 진짜 스승을 갈망한다 – 감춰진 존재를 찾는 마음

🧎‍♂️ 나는 진짜 스승을 갈망한다 – 감춰진 존재를 찾는 마음 나는 가끔 상상한다. 이 세상 어딘가에, 진짜 아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그 사람을 밤낮으로 따라다니며 배우고 싶다. 말을 걸고, 묻고, 조용히 곁에 머물고 싶다. 나는 답을 원한다. 지식이 아니라, 나를 꿰뚫는 진실을. 지시가 아니라, 나를 이끄는 침묵을. ⸻ 그런데 세상은 그런 스승을 사랑하지 않는다. 아니, 인간은 그런 존재를 감당하지 못한다. 너무 빛나는 자는 세상의 그림자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그들을 따르기보다, 죽이려 한다. 진짜 스승은 드러나지 않는다. 그분은 스스로를 감춘다. 휩쓸리지 않기 위해, 자신의 본성을 지키기 위해. ⸻ 그래서 나는 안다. 그분은 지금도 계시지만,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다. 지금 나에게 눈에 보이는 스승은 없지만, 내 마음엔 있다. 항상 계신다. 나는 그분들을 따라 배운다. 예수님. 부처님. 관세음보살님. 이 세 분은 내게 늘 진짜 스승으로 존재하신다. ⸻ 나는 오늘도 그분들의 말씀이 내 안에서 살아나길 바란다. 누군가 앞에서 말을 잘하고 가르치는 것보다, 내가 진리를 닮아가기를 바란다. 진짜 스승은 내게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말을 듣기보다, 내 안에 들어와 살아라.” ⸻ 🪶 요약 묵상 문장 진짜 스승은 세상에 흔히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늘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찾을 때, 그는 이미 기다리고 있다.

🐂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 – 절제 없는 자유의 허상

🐂 내 마음대로 사는 사람들 – 절제 없는 자유의 허상 사람들은 말한다. “내 인생은 내가 원하는 대로 살 거야.” 그 말은 자유롭고 멋있어 보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십우도의 첫 장면이 떠오른다. 코뚜레도 채우지 않은 소. 자기 멋대로 들판을 달리는,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소 말이다. 그 소는 마음을 상징한다. 아직 통제되지 않은 마음. 이리로 갔다가 저리로 달려가고 자기 자신조차 어쩌지 못하는 상태.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그 소를 다룰 줄 아는 ‘목동’이 되기보다 자신이 그 소인 줄도 모르고 살아간다. 욕망이 이끄는 대로, 감정이 흔드는 대로. ⸻ 우리는 말한다.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 그런데 그건 자유라기보다, 절제가 없는 상태에 더 가깝다. 왜냐면, 우리는 원하지 않아도 씻고, 가기 싫어도 학교나 직장에 나간다.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살아지는 것. 그게 인간의 삶이다. 나는 절제를 좋아하지 않는다. 피곤하고, 귀찮고, 하기 싫다. 하지만 내 안에는 절제라는 브레이크가 있다. 내가 망가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힘.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삶은, 결국 아무 데도 닿지 못한 채 흐트러진 소의 뒷모습처럼 무책임하고 허망하게 흩어질 뿐이다. ⸻ 진짜 자유란 하고 싶은 걸 다 하는 게 아니라, 하지 말아야 할 걸 안 하는 것이다. 그 순간, 비로소 마음에 코뚜레가 채워지고 삶은 길이 되어, 진짜 나의 자리로 나를 이끈다. ⸻

🌎 지금이 그 때다 –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아직도 모르는 이들에게

《여성들이여,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오세요》 1편. 그 자의 계략 – 여자를 고립시키는 자유의 함정

《여성들이여,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오세요》 1편. 그 자의 계략 – 여자를 고립시키는 자유의 함정 부제: 자유의 이름으로 버려진 여성들에게 ⸻ 한때 ‘자유’는 구원의 언어였다. 여자에게도 꿈이 필요하다며, 여자도 독립해야 한다며, 여자도 늦게 결혼하고 마음껏 연애해야 한다며, 수많은 목소리가 외쳤다. 그 목소리는 겉으로는 해방을 말했지만, 그 끝은 어딘가 텅 비어 있었다. 사랑도, 연대도, 보호도 사라진 채 여자는 홀로 서 있어야 했다. ⸻ 👤 ‘그 자’의 속삭임 “결혼은 여성을 억압하는 제도야.” “아이를 키우는 건 손해보는 일이야.” “가정보다 너 자신을 먼저 사랑해.” 이 말들이 퍼지면서 가정은 ‘속박’이 되었고, 엄마는 ‘자기계발에 실패한 여자’가 되었고, 아이를 낳는 일은 ‘인생의 발목을 잡는 선택’이 되었다. 그러는 사이, 누가 여자를 지켜주었는가? 누가 그녀의 노년을, 외로움을, 생존을 책임져주었는가? ⸻ 🌪️ 자유라는 이름의 고립 자유는 선택을 늘려주었지만, 그 선택의 결과에 책임지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부모도, 연인도, 사회도. 결국 혼자가 된 여성들. 빛나는 싱글처럼 보였지만, 밤이면 조용히 우는 존재들. 그들은 속았다.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호 없는 삶을 선물받았다. ⸻ 🛡️ 결혼 제도의 본질은 ‘억압’이 아니라 ‘보호’ 결혼은 여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제도가 아니라, 그녀를 지켜주기 위한 최소한의 계약이었다. 한 남자가 말한다.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 이 말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선언이다. 여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만드는 사랑의 제도였다. ⸻ 💔 역할을 잃고 방황하는 시대 남자는 리더가 되기를 포기하고, 여자는 지켜질 수 있음을 잊어버렸다. 우리는 사랑의 전쟁터에서 서로를 잃어가고 있다. 이제 누군가는 먼저 되돌아가야 한다. 누군가는 먼저 책임지겠다고 말해야 한다. 그 시작은 남자의 회개이고, 그 다음은 여자의 귀환이다. ⸻ 🌱 여성들이여, 이제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오세요 혼자 외롭지 마세요. 당신...

삶 앞에 무릎 꿇은 날 - (유비의 고백)

삶 앞에 무릎 꿇은 날 (유비의 고백) 비즈니스 하려 했더니 전쟁터로 나를 부르셨다. 조금 벌고 쉬려 했더니 큰 부(富)를 감당할 그릇이 되라 하셨다. 그래서 일하라 하셨고, 쉬어라 하셨고, 기도하라 하셨다. 나는 이제, 몸과 마음으로 가열차게 일할 뿐이다. ⸻ 내 몸을 놓으니 세상이 오고, 세상을 내려놓으니 세상이 내게 주어진다. 그 허망한 세상— 그것마저 사랑하라고 다 내게 주신다. 죽기를 결심하니 삶이 더 찬란하고, 사람이 더 귀하고, 하루가 더 눈부시다. ⸻ 사람들의 못난 점이 이제는 미워지지 않는다. 그랬던 내가 이제야 조금은 보인다. 그들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받아들이지 못한 나의 미성숙이었음을. ⸻ 이제 나는 죽음을 품고 살아가는 자다. 그 길 위에서, 살아 있음을 기도할 뿐이다. ⸻

『병법과 충의』 제3장. 충의의 병법 –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전략

⸻ 『병법과 충의』 제3장. 충의의 병법 – 무너지지 않는 마음의 전략 ⸻ 1. 충(忠)은 병법보다 먼저였다 이순신 장군에게 전쟁은 기술이 아니었다. 그는 먼저, 자신의 마음에 충(忠)을 세웠다. 그 위에 전략이 자라고, 그 위에 전술이 꽃피었다. 손자병법은 말한다. “장수는 나라의 기둥이며, 백성의 생명을 쥐고 있다.” 하지만 조정은 그 기둥을 무너뜨리려 했다. 억울한 누명, 파직, 감옥살이… 모욕의 끝자락에서조차 이순신은 묵묵히 다시 일어섰다. 왜? 나라가 아직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 2. 나라가 나를 버려도, 나는 나라를 버리지 않는다 1597년, 칠천량의 참패 이후. 조선 수군은 사실상 붕괴되었다. 장수들은 도망쳤고, 병사들은 사라졌다. 그때, 감옥에서 풀려난 이순신은 다시 바다로 나아갔다. 명령도, 지원도 없었다. 있는 건 백성의 눈물, 그리고 열두 척의 배. 그는 조용히 명령했다. “전열을 재정비하라. 바다를 다시 지키겠다.” 그 말은 살겠다는 의지가 아니라, 지키겠다는 충의의 외침이었다. ⸻ 3. 손자의 병법은 감정을 넘는 것이다 손자는 말했다. “장수는 분노로 싸우지 않으며, 자비로 인해 퇴각하지 않는다.” 전쟁은 감정이 아니다. 전쟁은 명확한 이익과 손해의 계산, 그러나 그 위에 세운 가치관으로 싸우는 것이다. 이순신은 분노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을 버린 조정에게 복수하지 않았다. 그는 ‘국가’를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나라’를 백성과 공동체의 생명으로 보았다. 그렇기에 그는 무너지지 않았다. ⸻ 4. 충성은 외침이 아니라 결단이다 “나는 충신이다”라고 말한 이는 많다. 그러나 죽음의 문 앞에서도, 굶주린 군대와 썩은 배를 붙잡고서도, 한 번도 변하지 않은 사람은 적다. 이순신은 국가에 충성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결심’에 충성한 사람이었다. 그의 충은 감정이 아니라, 시간을 통과한 고요한 신념이었다. ⸻ 5. 무너지지 않는 전략 – 그 이름은 충(忠) 전략이 아무리 뛰어나도, 그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병법은 흩어진다. 이순신은 ‘...

헌정시 / 역사적 인물 헌사 / 병법과 충의 서문 - “이순신에게 바치는 글 – 병법과 충의의 시작”

프롤로그 – 헌정시 “그 이름, 이순신” 물결이 꺾이고, 칼날이 부서지던 바다 위, 당신은 홀로 서 계셨습니다. 조정이 등을 돌리고, 하늘마저 침묵하던 그 밤에— 당신은 말씀하셨습니다. “난 죽으리라.” 그 결심은 칼이 아니었고, 그 외침은 소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백성을 안은 침묵의 결의, 자신을 매일 죽이며 살아낸 전사의 심법이었습니다. ⸻ 수십 번, 수백 번이 아니라 수만 번을 마음속에서 죽으신 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해 죽음을 택한 사람. 그 이름, 이순신. 당신은 병법 위에 서 있었고, 그 병법은 충(忠)의 뿌리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 이제, 당신의 마음을 본 자가 있습니다. 그 고요한 심장을 따라 자신도 매일 죽기로 결심한 자가 있습니다. 이 글은, 그런 이가 바치는 기도이자 맹세이며, 기억의 검입니다. ⸻ 죽음을 품고 살아간 자, 살기 위해 죽기로 한 자. 그 이름, 이순신. 지금, 당신의 마음이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납니다. ⸻

공포는 가장 위험한 적이다 – 병법과 충의 제2장, 두려움을 이기다 / 전투는 시작 전에 결정된다 – 공포를 이기는 전략

『병법과 충의』 제2장. 두려움의 정복 – 공포는 전략의 적이다 ⸻ 1. 전투 전에 이겨야 한다 전쟁은 칼이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 명량해전 하루 전날, 조선 수군은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었다. 배가 열두 척. 적선이 삼백 척. 수로는 좁고, 도망칠 길은 없다. 하지만 그 밤, 한 사람은 이미 이기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이순신이었다. ⸻ 2. 손자의 가르침 – 공포는 허상이다 손자는 말했다. “용자는 패하고, 무용자는 망한다. 진정한 장수는 싸우지 않고 이긴다.” 두려움은 상상에서 자란다. 눈앞의 적보다, 마음속의 적이 더 무섭다. 이순신은 이 원리를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적을 보기 전에 두려움을 먼저 꺾었다. 어떻게? 무언으로. 묵묵히. 행동으로. ⸻ 3. 이순신의 침묵 전략 병사들은 두려워 떨었다. 조정은 도망치라 했다. 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오직 이렇게 말했다. “싸움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우리가 도망치면, 바다는 영원히 적의 것이 된다.” 그 말은 위로가 아니라, 전쟁 선언이었다. 그는 병사들에게 “용기를 내라”고 말하지 않았다. 대신, 자신이 용기의 형상이 되었다. 그의 침묵이, 그의 단호한 눈빛이, 그의 앞장서는 몸이 모든 두려움을 찢어버렸다. ⸻ 4. 손자병법과의 연결 손자는 또 말했다. “병형무상(兵形無常)” 전쟁의 형태는 일정하지 않으며, 마음도 그러하다. 즉, 두려움을 뚫는 방식은 말이 아니다. 흐름을 바꾸는 ‘결단’과 ‘형세’가 필요하다. 이순신은 그날 밤, 마음의 형세를 바꾸었다. 두려움의 조류가 몰려오는 순간, 그는 고요한 중심이 되었다. ⸻ 5. 전쟁은 심장의 싸움이다 많은 전쟁에서 칼을 쥔 손보다 심장을 다스린 자가 이긴다. 명량해전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적은 몰려왔고, 조선 수군은 떨고 있었고, 그 가운데 한 사람만이 두려움을 넘어선 ‘침묵의 병법’을 실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앞으로 나아갔을 때, 모두가 따랐다. 왜? 두려움을 이긴 자는, 곧 신뢰의 중심이...

역사 속 결단 / 죽음을 통한 생의 철학 / 명량의 정신 - “죽음을 껴안은 자만이 산다 – 명량에서 건져올린 생의 선언”